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 방사선 (문단 편집) == 오마이갓(OMG) 입자(Oh My God Particle) == 2014년 7월 초고에너지 우주 방사선이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근처에서 생성된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672813|사실이 밝혀졌다.]] 2008년부터 5년간 초고에너지 우주 방사선 72개를 분석해 보니 그 중 19개가 그곳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초고에너지 우주 방사선이 특정 지역에서 형성됐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초고에너지란 300 엑사전자볼트[* 줄로 치면 50줄]의 에너지를 가진 입자를 말하는 것으로, [[.22 LR]] 권총탄의 에너지가 140-170 줄 정도이다. 즉 에너지로만 따지면 맞아 죽을 수도 있을 정도인 것이다. 또한, 인류가 알고 있는 한 '''[[아광속|광속에 가장 근접한 속력]]'''을 갖고 있는 초고에너지 우주 방사선으로 유명하다. 에너지 크기가 너무 [[OMG]]스러워 실제로 [[https://www.sciencemag.org/news/2014/07/physicists-spot-potential-source-oh-my-god-particles|OMG 입자(Oh My God Particle)이란 명칭으로 불린다.]] 넘사벽스러운 에너지 크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 입자에 OMG란 이름이 붙은 까닭은 이게 이론적으로 지구 상에 도달할 수 없는 입자라서 그렇다. 다음 반응식을 보자. [math(\displaystyle \gamma + p \to \Delta^+ \to p + \pi^0)] [math(\displaystyle \gamma + p \to \Delta^+ \to n + \pi^+)] 즉,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진 감마선은 양성자를 충분히 들뜨게 하여 위와 같은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이 반응은 감마선이 GZK 한계(GZK limit; Greisen–Zatsepin–Kuzmin limit)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를 가질 때 일어난다. 이 한계는 대략 [math(5 \times 10^{19})] eV이고 성간 공간에는 비록 매우 옅긴 해도 양성자들이 깔려 있으므로, GZK 한계는 사실 상 너무 높은 에너지의 우주선이 지구로 도달할 수 없도록 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한계를 넘는 에너지의 우주선이 지구 상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충공깽스러운, 혹은 영어로 OMG이라고 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해당 이름이 붙었고, 여전히 고에너지 천문학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에 대한 가설은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단순히 측정 오류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고에너지 우주선을 방출하는 근원이 있어서 반응하기 전 지구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가벼운 양성자같은 입자가 아니라 고속으로 가속된 중금속 등 무거운 입자라는 것이다. 2014년 10월에는 스마트폰으로 OMG 입자와 같은 고에너지 입자를 측정하는 프로젝트가 발족되기도 하였다. 카메라의 [[CMOS]]센서를 기반으로, 고에너지 입자가 CMOS를 때릴때 나오는 노이즈를 분석하여 서버로 보내는 방식이다. 2018년 5월에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Google play스토어에 출시했고, 설정 범위가 넓으며 인터페이스도 개선된 두번째 버전의 앱을 2019년에 출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